신태환

신태환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2019.11.23 22:51

절벽 아래

조회 수 7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 절벽 아래
글쓴이 : 煥象 신태환
 
 

터벅

터벅

걸아간 곳의 끝은

아래를 알 수 없는 검은색의 물

 

터벅

터-벅

걸아간 곳의 끝은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절벽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절벽의 물

 

걸어간 곳의 끝에 가는 곳은

이름 모를 꽃들이 펴있고

걸어간 길의 과정의 속에는

이름 모를 꽃들의 이름을 배우고

이름 모를 꽃은 나보고 가지 마라는 듯이

 

터벅

터벅

걸어간 곳의 끝은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절벽

 

터벅

터-벅

깊이를 알 수 없는 아래의

심연의 강의 연속

 

뒤돌아 가볼까

아래를 더 볼까

 
 
 
『자살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시를 받힙니다
과연 이 시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2017. 03. 28 작성.

  1. 기차의 이야기

    Date2025.05.12 By신태환 Views375
    Read More
  2. 하얀새

    Date2024.07.31 By신태환 Views569
    Read More
  3. 마술사의 가면

    Date2024.01.07 By신태환 Views570
    Read More
  4. 수면아래 잠긴 기억

    Date2023.06.06 By신태환 Views571
    Read More
  5. 숲솦의 꽈리 등불

    Date2022.08.17 By신태환 Views663
    Read More
  6. 탐스런 염소와 비둘기

    Date2021.06.24 By신태환 Views804
    Read More
  7. 오! 나의 선인장

    Date2021.01.21 By신태환 Views926
    Read More
  8. 나의 작은 삼색이야기

    Date2020.09.13 By채시연 Views894
    Read More
  9. 도서관

    Date2020.07.03 By신태환 Views1000
    Read More
  10. 바람의 메아리

    Date2020.06.08 By신태환 Views1010
    Read More
  11. 별을 가진 아이

    Date2020.04.29 By신태환 Views904
    Read More
  12. 붉은새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27020
    Read More
  13. 하얀 편지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766
    Read More
  14. 도미노의 방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694
    Read More
  15.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694
    Read More
  16. 절벽 아래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745
    Read More
  17. 빨강새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664
    Read More
  18. 유리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738
    Read More
  19. 잿빛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814
    Read More
  20. 어둠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7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