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환

신태환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2021.01.21 19:41

오! 나의 선인장

조회 수 10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 오! 나의 선인장

이름 : 신태환

 

뾰족뾰족한 자태를 뽐내는 가시 사이에

꽃이 피어 오르기까지 낮을 가리고

메마른 땅의 단비만 반복한다.

 

오! 나의 선인장

나의 선인장

 

왜 물을 주는데 먹질 못하는거니

왜 영양제를 주는데 먹질 못하는거니

왜 햇빛에 감싸안아 주는데 받질 못하는거니

 

버티다 못해 너는 싸늘한 과육이 되어

말라 비틀어지는구나

 

나는 너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기에

오호통재라 오호통재라

 

 


이 시가 과연 선인장을 위한 노래일까요?

 

우리는 코로나시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으며,

허리띠를 졸라메어도 사실 한계에 다르고있습니다.

물론 저는 운이 좋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건 제가 특이한겁니다.

 

저는 이 길고긴 터널은 곧 건너갈 수 있을거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터널을 주재로 시를 쓸겁니다.

 

이미 말라 비틀어진 과육이 되었었을 수 도 있겠지만,

그래도 버티십시오란 말 밖에 못하는 제가

통탄할 뿐입니다.

 

그래도 이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1. 갈증

    Date2025.06.15 By신태환 Views419
    Read More
  2. 속삭임

    Date2025.06.15 By신태환 Views479
    Read More
  3. 잡힌자의 마음

    Date2025.06.15 By신태환 Views400
    Read More
  4. 기차의 이야기

    Date2025.05.12 By신태환 Views439
    Read More
  5. 하얀새

    Date2024.07.31 By신태환 Views660
    Read More
  6. 마술사의 가면

    Date2024.01.07 By신태환 Views640
    Read More
  7. 수면아래 잠긴 기억

    Date2023.06.06 By신태환 Views650
    Read More
  8. 숲솦의 꽈리 등불

    Date2022.08.17 By신태환 Views716
    Read More
  9. 탐스런 염소와 비둘기

    Date2021.06.24 By신태환 Views856
    Read More
  10. 오! 나의 선인장

    Date2021.01.21 By신태환 Views1009
    Read More
  11. 나의 작은 삼색이야기

    Date2020.09.13 By채시연 Views945
    Read More
  12. 도서관

    Date2020.07.03 By신태환 Views1062
    Read More
  13. 바람의 메아리

    Date2020.06.08 By신태환 Views1073
    Read More
  14. 별을 가진 아이

    Date2020.04.29 By신태환 Views948
    Read More
  15. 붉은새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27084
    Read More
  16. 하얀 편지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835
    Read More
  17. 도미노의 방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759
    Read More
  18.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775
    Read More
  19. 절벽 아래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814
    Read More
  20. 빨강새

    Date2019.11.23 By신태환 Views7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