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약속
글쓴이 : 신태환
지나만가던 구름들이
멈추어진듯
느려진듯이
지나만가던 숲새들도
멈추어진듯
느려진듯이
보내어지던
덧없는 입김
흘러만갔던
지키지 못할 말들은
흘러만갔던 냇물들은
지쳐흐르고
지쳐흘러가
구경만하던 철새들은
멀러저멀리
날아만가네
이 시는 2018년 11월 24일에 작성한 시입니다.
제목 : 약속
글쓴이 : 신태환
지나만가던 구름들이
멈추어진듯
느려진듯이
지나만가던 숲새들도
멈추어진듯
느려진듯이
보내어지던
덧없는 입김
흘러만갔던
지키지 못할 말들은
흘러만갔던 냇물들은
지쳐흐르고
지쳐흘러가
구경만하던 철새들은
멀러저멀리
날아만가네
이 시는 2018년 11월 24일에 작성한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