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원인론

조현병 스팩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

by 신태환 posted Dec 07,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의사항

본 글은 정신질환 및 공포증에 대한 참고 자료로 작성되었으며, 의료적 조언이나 진단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정신 상태를 판단하거나, 스스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서문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는 한 개인이 현실을 왜곡하거나 상실하는 '정신증(psychosis)' 상태를 경험하는 질환들을 총칭합니다. 기분장애나 성격장애가 '현실 속의 고통'이라면, 이 장애들은 '현실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 가깝습니다.

 


주요 증상

정신병적 장애는 아래의 다섯 가지 핵심 증상 중 일부 또는 다수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증상들은 단순히 '이상한 행동'이 아니라, 뇌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망상파트 

망상 (Delusions)이란? :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잘못된 믿음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증거나 논리가 통하지 않습니다.

- 피해 망상 (Persecutory Delusions):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하거나 음모를 꾸민다고 믿습니다.

과대 망상 (Grandiose Delusions): 자신이 특별한 능력을 가졌거나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믿습니다.

- 관계 망상 (Referential Delusions):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믿습니다(: TV 뉴스 앵커가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믿음).

 

환각파트

환각 (Hallucinations):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마치 현실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환청 (Auditory Hallucinations): 가장 흔한 유형으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느낍니다. 때로는 자신을 비난하거나 명령하는 목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환시 (Visual Hallucinations): 보이지 않는 것을 실제로 보는 것입니다.

 

와해된 사고

와해된 사고 (Disorganized Thinking): 생각의 논리적인 흐름이 무너지는 증상입니다.

사고 이탈 (Derailment):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갑자기 넘어갑니다.

지리멸렬 (Incoherence): 말이 뒤죽박죽되어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와해된 행동/긴장증

와해된 행동 또는 긴장증적 행동 (Grossly Disorganized or Catatonic Behavior): 목표가 없는 비논리적인 행동을 반복하거나,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부적절한 행동: 상황에 맞지 않게 옷을 벗거나, 뜬금없이 웃는 행동 등.

긴장증 (Catatonia):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멍하니 있거나, 이상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음성 증상

음성 증상 (Negative Symptoms): 정상적인 정신 기능이나 감정 표현이 '부족'하거나 '결여'된 상태입니다. 단순히 부정적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감정 둔마 (Blunted Affect): 표정이나 감정 표현이 거의 없습니다.

무논리증 (Alogia): 말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내용이 빈약해집니다.

무욕증 (Avolition): 목표 지향적인 활동에 대한 동기나 의욕이 사라집니다.

 

 


주요 장애 분류

조현병 (Schizophrenia)

위의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장 대표적인 정신병적 장애입니다. 망상, 환각, 와해된 사고가 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망상장애 (Delusional Disorder)

한 가지 이상의 비괴이한 망상을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보이는 경우입니다. 망상 외에는 사고나 행동에 큰 문제가 없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한 생각'만 제외하면 멀쩡해 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단기 정신병적 장애 (Brief Psychotic Disorder)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정신병적 증상(망상, 환각 등)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지만, 1개월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일시적이고 급성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조현병의 원인

조현병의 원인은 뇌기능의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 현재의 정론입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하여 뇌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현재는 가설만 존재합니다. 그 가설 중 가장 대표적인 것만 가지고 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 취약성 (The Seed)

조현병은 유전력이 매우 강하지만,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수백 개에 달하며, 각 유전자가 기여하는 영향은 매우 작습니다.

'어떤 유전자 조합'이 뇌를 취약하게 만드는지는 알고 있지만, 이 유전자들이 '어떻게' 뇌의 도파민 불균형이나 구조적 변화를 직접적으로 일으키는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즉, 유전적 취약성이 뇌 이상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모릅니다.

 

2. 환경적 방아쇠 (The Trigger)

환경적 요인 (주산기 합병증, 감염, 청소년기 대마초 사용, 심한 스트레스 등)은 유전적으로 취약한 뇌에서 '신경발달 과정'에 혼란을 주어 조현병을 촉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특정 환경적 사건이 모든 사람에게 조현병을 일으키지 않으며, 같은 사건을 겪어도 누구는 발병하고 누구는 발병하지 않는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따라서 환경과 유전자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병을 발생시키는지에 대한 퍼즐 조각이 아직 부족합니다.

 

3. 신경발달 과정의 문제 (The Process)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은 조현병이 성인기에 발현되지만, 사실은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비정상적인 뇌 발달 과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신경발달 가설'입니다.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과도한 시냅스 가지치기(Pruning) 현상이 조현병 환자에게서 비정상적으로 일어나 핵심적인 뇌 회로에 문제가 생긴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증명하고 조절하는 방법은 아직 연구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조현병은 '다인자적(Multifactorial)' 질환으로 규정되며, '하나의 뇌 기능 이상'이 아닌 '수 많은 미세한 뇌 기능 이상들이 유전적, 환경적 요인과 복합적으로 엮여'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종합사항

일반적으로 조현병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정식 명칭은 조현병 스팩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입니다. 이걸 풀어서 설명하면, 조현병과 조현병을 구성하고 있는 정신병적 장애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직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을 분해하여 해석하면, 조현병이라고 하는 질환이 가진 다양한 특성, 범위, 종류의 집합이란 의미입니다. 즉. 조현병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의 스팩트럼(spectrum)이 넓다고 이해하여야 합니다.

 

이렇게만 하면 어려우니까 우선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K씨는 어느 날부터 텔레비전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앵커의 말이나 드라마 속 배우의 대사가 자신에게만 전달되는 암호화된 메시지라고 굳게 믿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직장 상사가 이웃집 여성에게 주문을 하여 자신을 감시한다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끔 밤에 방 안에 아무도 없는데도 자신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웅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환청은 특히 혼자 있을 때 더 강해져서 고통스러웠습니다. 어쩔때에는 자기 자신에게 명확한 지시가 내려오기도 하였습니다.

증상이 심해지자 K씨는 사고의 논리적인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문장이 주어와 서술어 없이 뒤죽박죽 섞이거나, 갑자기 우주선 이야기나 고대 역사 이야기로 내용이 사고 이탈되어 동료들이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출근할 때 한여름에 두꺼운 코트를 입고 털모자를 쓰는 등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고, 때로는 복도에서 갑자기 멈춰 서서 이상한 손 모양을 장시간 유지하는 긴장증적 자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K씨의 사회적, 직업적 기능은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세수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가장 기본적인 일조차 스스로 하고 싶은 의욕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출근은커녕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 자체가 큰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자신의 친동생이 위독하다는 소식에도 그의 표정은 무표정했고, 슬픔이나 기쁨 같은 감정을 전혀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례는 조현병의 양성 증상 (망상, 환각), 와해된 증상 (사고, 행동), 그리고 음성 증상 (무욕증, 감정 둔마)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개인의 현실 인식과 일상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디까지 설명을 위하여 모든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표현을 하였을 뿐. 모든 증상이 무조건적으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조현병은 이 일이 잘못된 것인지 슬픈 것인지에 대해서도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이며,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른 정신병증의 경우 뇌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은 드뭅니다. 불안장애나 기분장애 성격장애 등 모두 사고활동에 대한 문제가 주를 다룬다면, 조현병은 이와 다르게 뇌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입니다.

이와 굉장히 비슷한 것은 물질 중독도 있으나, 이는 뇌의 보상체계, 내성, 금단증상의 문제로 인하여 계속하여 그 물질을 찾는 것이며 이를 인지하지 못할수 도 있으나 보통 이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기에 비슷한 뇌의 데미지를 입었더라도 병을 인식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완전히 다릅니다.

즉. ‘뇌 기능에 이상이 있으나 없느나는 '자신이 잘못된걸 아느냐' 혹은 '모르느냐'라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건 성격장애가 있으나 성격장애는 자아 동질성(Ego-Syntonic) 때문에 인식을 못하는 것이지 뇌기능 이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예 다른 정신질환을 구성하는 구조 자체와 결이 아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신질환의 경우 각 분류군에 해당하면 치료 방향이 비슷하나, 뇌 기능에 이상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치료기획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조현병 내부에서도 '단기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단기성의 경우 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이를 심한 스트레스원 동반형이라고 부릅니다 (예: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자연재해 경험 등). 하지만 증상 발현 직전에 스트레스가 딱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스트레스원 비동반형이라고 합니다 (예: 산후 정신병(Postpartum Psychosis)의 경우 여기에 해당할 수 있음).

가장 중요한 특징은 증상이 완전히 소실되고 발병 이전의 기능 수준으로 회복된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예후가 가장 좋기에 '극복'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몇가지 주의하여야 하는 점은 단기증상’이 되었던 뇌 기능이상이 되었던 현재 증상을 겪고 있는 자신에게는 모두 실체하는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하여 상대방에게 핀잔을 주거나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른 정신장애의 경우 그래도 넘길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조현병은 이 자체에 대하여 자기 자신에 대해 공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겁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핀잔을 주는 경우, 환자는 더욱 더 방어적으로 변하고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개입이나 권유도 망상의 일부로 인식되어 극단적인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오히려 망상을 강화하게 됩니다. 결국, 환자가 병원에 방문할 시기를 놓치거나 방문하더라도 치료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또한 타인은 단기성인지 혹은 뇌 기능 이상'인지 전혀 구분할 수 없기에 오히려 병원으로 가자라는 권유 자체가 자신을 공격한다.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이 아니라면 마음으로만 응원하는걸 저는 권장합니다.

 

가족은 환자의 가장 중요한 조력자이지만, 환자의 현실 인식 능력이 손상된 상태이므로 매우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공감과 걱정을 기반으로 접근하여야 하며, 망각 및 환각에 대해서는 논쟁을 회피하여야 합니다. 아주 쉽게 말하면 '나는 보이지 않으나 너가 환각이나 환청이 들리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된다.' 라는 방식으로 접근하여야 합니다.

조현병의 경우 와해된 사고가 있을 수 있는데, 명확하고 단순한 소통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떤 개념이냐하면, "지금 산책하러 밖에 나갈래?" 혹은 "점심에 생선구이 먹을래?" 등 한번에 하나의 행동만 요청하여야 합니다. 만약 어러 단계의 지시가 필요하다면 한번에 이야기를 하면 안되고 이런식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표로 도식화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

단계

예시 소통 (가족/조력자)

환자 반응

Step 1.

기상 및 행동 시작

"K, 일어났어요? 지금 옷장에 있는 파란색 티셔츠와 바지로 갈아입어 줄래요?"

(Yes/No 반응,

혹은 행동 시작)

Step 2.

중간 확인 및 격려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잘 갈아입었어요. 이제 화장실로 가서 세수해 줄래요?"

(세수하러 감)

Step 3.

신체 상태 점검

(세수하고 나오면)

"세수 잘했어요. 지금 혹시 머리가 아프거나 불편한 곳은 없어요?"

(간단한 답변:

"없다" / "괜찮다")

Step 4.

선택권 및 다음 일정 고지

"밥 먹을 때까지 15분 남았어요. 먼저 TV를 보고 있을래요, 아니면 거실 의자에 앉아 있을래요?"

(TV 본다고 답변

/ No라고 답변)

Step 5.

거부 반응 처리

(만약 환자가 "NO"라고 답변했다면) "괜찮아요. 그럼 그냥 의자에 앉아 있어요. 20분 있다가 밥 먹을 거예요."

(의자에 앉음)

이런 방식은 와해된 사고에 대해서 직접적인 대응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나 전문가의 개입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비전문가인 일반인은 조현병에 대한 대처나 자기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를 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족 지원 모임,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방안을 모색하여야 합니다.

특히 재발 징후 파악 및 개입이 필요한데, 수면 패턴에 변화한다건가, 위생에 소흘해지기 시작하면 의사와 상담해 약물 조정 및 적극적인 개입을 하여야 합니다.

이건 정말 최소한의 지침이며, 가장 정확한 것은 주치의 등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개별적인 지침을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출처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 5th ed. Arlington, VA: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Kaplan, H. I., Sadock, B. J., & Sadock, V. A. Kaplan & Sadock's Synopsis of Psychiatry: Behavioral Sciences/Clinical Psychiatry. 11th ed. Philadelphia: Wolters Kluwer, 2015.

Andreasen, N. C. Schizophrenia and the Neurobiology of the Self.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68(7), 669681, 2011.

Lieberman, J. A., & Stroup, T. S. (Eds.). The American Psychiatric Publishing Textbook of Schizophrenia.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Publishing, 2010.

Mueser, K. T., & Jeste, D. V. (Eds.). Clinical Handbook of Schizophrenia. New York: Guilford Press, 2008.

Owen, M. J., Sawa, A., & Mortensen, P. B. Schizophrenia. The Lancet, 388(10039), 8697, 2016.

Keshavan, M. S., Nasrallah, H. A., & Tandon, R. Schizophrenia, "Just the Facts" 6. Moving Ahead With the Schizophrenia Concept: From the Elephant to the Mouse. Schizophrenia Research, 127(1-3), 313, 2011.

 


⚠️ 면책 조항

본 자료는 문학 창작 및 학술 연구용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하며, 의료적·법률적 조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자료에 포함된 정보는 범죄를 조장하거나 정당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특정 인물의 정신 상태를 진단하거나 평가하는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를 활용하거나 읽은 후 발생하는 법적·윤리적 결과는 전적으로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료를 읽고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험·불안한 생각이 들 경우, 즉시 문서를 닫고 전문 기관에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