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의 희망

by 신태환 posted Ju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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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날개의 희망

이름 : 신태환

 


 

나폴리는 나폴리는

너의 날갯짓

 

퍼덕이는 퍼덕이는

너의 날개짓

 

지금 여기서 나는 본단다

너의 날갯짓을

하늘로 날아가는걸

 

귀담아 들어주렴

슬퍼하지 말라고

나는 여기서 지켜본다고

 

날기 싫을지라도

불쌍한 별 하나가

여기로 온단다.

 

어디든지 어디든지

찾아가구나

 

어두운곳도 밝은곳도

찾아 가는 구나

 

지금 혼자서 

구석에 있겠지

분명 혼자서 울고있겠지

 

그래도 괜찮아.

울어도 된단다.

 

울고 싶을 때

울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