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등산
글쓴이 : 煥象 신태환
산속으로 올라가며
진돗개를 보며
멍멍 짖는 그 개를
지긋이 웃으며
계속 올라가고 있을 때
숨이 턱 막혀 올 때쯤에
물을 게 눈 감추듯이
아 올라가는 동안에
주위에 펼쳐지는
이름 모를 꽃들을 꺾으며
이미 늦은
오후의
시간 속에서 나는
산속으로 다시 올라가며
진돗개를 보며
멍멍 짖는 개를
다시 바라본다.
이 시는 2017년 06월 12일에 작성된 시입니다.
제목 : 등산
글쓴이 : 煥象 신태환
산속으로 올라가며
진돗개를 보며
멍멍 짖는 그 개를
지긋이 웃으며
계속 올라가고 있을 때
숨이 턱 막혀 올 때쯤에
물을 게 눈 감추듯이
아 올라가는 동안에
주위에 펼쳐지는
이름 모를 꽃들을 꺾으며
이미 늦은
오후의
시간 속에서 나는
산속으로 다시 올라가며
진돗개를 보며
멍멍 짖는 개를
다시 바라본다.
이 시는 2017년 06월 12일에 작성된 시입니다.